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지난 29일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삼성로144)에서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금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금연 홍보부스는 삼성전자 등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금연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 다짐 서약, 금연 상담, 금연 클리닉 안내·등록, 일산화탄소 측정 및 노담패치를 활용한 알데히드 민감도 측정 등 정보무늬(QR코드)로 나의 흡연상태 측정(니코틴 의존도, 흡연습관, 스트레스 평가 테스트)도 지원돼 인기를 모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한 정기적인 캠페인 및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금연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길거리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