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정신건강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마음 건강 충전소’를 운영했다.
30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 정서적 피로, 대인관계 부담을 완화하고 자기돌봄 능력 및 회복탄력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기로 나눠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주요 교육은 청년 세대가 겪는 스트레스 및 정서적 피로 관리, 위기 청년 생명존중 교육, 나의 성격유형 알기 등의 정신건강 교육도 포함됐다.
또한, 공예 활동, 음식 치료(푸드 세러피), 요가 및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돼 인기를 얻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청년 마음 건강 충전소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휴식이자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 속에서 마주하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