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미래 사회 환경 변화를 예측해 지난 10월 ‘8대 메가트렌드’를 발표했다.
고용정보원이 발표한 8대 메가트렌드는 녹색직업, 유비쿼터스, 최첨단 기술, 국제화, 산업과 기술의 융합, 고령인구 증가 등이며, 그에 따른 유망직종으로 신재생에너지전문가, 폐기물에너지화연구원 등 지구온난화 관련 녹색직업을 꼽았다.
이러한 녹색 트렌드를 미리 전망하고 스마트에너지 인력 양성사업, 해양환경 오염방지사업, 먹는 물 검사사업, 수질환경관리 및 측정사업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연구역량을 높여온 학교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젊은 국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립한경대학교다. 한경대학교는 2002년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KRRC) BT분야 지정 대학교로 선정되는 등 생명공학과 녹색기술을 중심으로 특성화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 결과 동물생명환경과학과, 생명공학과, 식물생명환경과학과, 지역자원시스템공학과가 녹색기술 관련 학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경대학교는 또한 소통과 융합이 중한 시대임을 강조, 단순 유사 전공분야 및 학과의 통합을 넘어 트랙제라는 새로운 형태의 전공 개념을 도입했다.
트랙제 교육과정은 소속학과 기본트랙 및 소속학과 심화트랙, 소속학과 기본트랙 및 타학과 일반트랙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융합학과 트랙제는 토목안전환경공학과, 컴퓨터웹정보공학과, 전기전자제어공학과에 적용하고 있다.
한편 한경대학교의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