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생활체육회는 지난 15일 동삭동 소재 결혼하는 날 웨딩홀에서 제8대 평택시 생활체육협의회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공재광 시장과 김인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및 시·도의원, 생활체육회 이사들,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식은 제8대 평택시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해영 신임회장에게 경기도생활체육회 이원성 회장이 인준패를 공재광 평택시장에게 생활체육기를 이양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이 신임회장이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취임사와 격려사, 축사에 이어 케익커팅 시간을 가졌다.
이 회장은 “평택시 체육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더불어 평택시 생활체육을 한 차원 높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 프로그램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먹에서 손가락을 피면 주먹이 될 수 없듯이 체육인들이 주먹처럼 단결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축사에 공 시장은 “오늘 취임하는 이 신임회장과 함께 지역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임식이 끝난 후 이어진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평양예술단의 공연의 관람하며 향후 지역내 생활 및 엘리트 체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생활체육회는 1991설립 49개 종목 523개 클럽 30,15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해영 신임회장은 2018년 2월까지 평택시 생활체육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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