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0일 소회의실에서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와 관련 평택시 지역축제는 물론 시의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공재광 시장은 국ㆍ소장 긴급회의를 통해 소관부서는 각종 시설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관리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건축, 기계, 전기, 화공, 시설물 구조에 대한 진단을 할 수 있는 유관단체와 전문 인력을
안전관리 인력으로 초빙, 안전점검 및 훈련 시 활용토록 했다.
공재광 시장은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를 교훈 삼아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 대비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의식과 안전관리비용의 적정투입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총괄과는 지난 18일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발생에 따라 평택시 축제의 안전을 위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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