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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원들‘공재광 시장 관피아 보은인사 철회하라’
‘소통 없는 독선적 행정 계속 이어져선 안돼’ 한 목소리

 

  새정치연합 소속 경기 평택시의원들은 지난 12일 평택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재광 시장은 관피아 보은인사를 즉각 철회하고 시민에게 공개 사과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는 김재균, 양경석, 김기성, 오명근, 권영화, 김수우, 박환우, 서현옥 등 시의원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 시장의 취임 6개월이 지난 지금 관피아 보은인사가 끊이지 않고 독선적인 행정이 계속되고 있어 주민 대표인 시의원으로서 이를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오는 3월 11일 이른바 관피아방지법(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조례 등을 개정해 공직자윤리법이 더욱 투명하고 엄격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평택시에서만큼은 관피아 인사가 발붙일 수 없도록 확실히 조치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의원들은 ▶독선적 행정을 즉각 중단하고 소통행정을 할 것 ▶관피아, 보은인사 관련 평택시에게 공개사과 ▶관피아, 보은인사 즉각 철회 등을 공 시장에게 촉구했다.

성명서 발표 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시의원들은 “최근 보은인사로 인해 산하 단체의 전문성과 공평성, 형평성이 무너졌다”고 우려하면서 “이들에 대해서는 더욱 엄격한 잣대 업무를 평가할 것”이라고 일침했다.

또한 “공재광 시장이 독선적인 것이 아무리 인사권이 고유의 권한이라고는 하지만 시의회와는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해 12월 8일 중앙부처공무원이었던 L씨를 평택도시공사 사장에 임명해 논란을 빚었으며 30일에는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사무처장과 무봉산청소년수련원장 모두 최근 명예 퇴임한 전직 국장으로 선임해 청소년단체의 강한 반발을 샀다.


- 김승호 기자
-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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