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평택의제21)는 올해 첫 알뜰나눔장터를 지난 18일 평택시청 앞 광장과 이충분수공원, 안중현화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알뜰나눔장터는 관내 기업이 참여하는 전국의 유일한 민관기업협치(거버넌스) 사업으로 이번에는 교차로, 평애미화사, 오뚜기라면(주) 등이 함께 했다.
지난 2004년 11월에 개장한 알뜰나눔장터는 한 해 2만여 명이 참여하고 3만여점이 거래되는 등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종이접기, 풍선만들기, 클레이아트, 팬시우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와 자전거 무상수리 코너도 운영되고 있다.
알뜰나눔장터는 평택시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평택의제21)가 주최해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다음 장터는 오는 5월 16일에 열릴 예정이며, 5월10일에는 특별히 평택환경축제와 알뜰나눔장터가 함께 시청 앞 광장에서 한번 더 열릴 예정이다. 오민정 사무국장은 “사용하지 않고 집안 깊숙이 숨어 있는 물건들을 아름답고 푸른 마음을 나누는 ‘알뜰나눔장터’에서 이웃들과 함께 나누자”며 “시민들도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평택의제21) (☎ 031-658-414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