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소속 경비함정 P73정이 국제 여객선, 연안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 관리 우수 함정으로 선정되어 중부해경안전본부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중부해경안전본부(본부장 치안감 김두석)는 서해 해상을 통행하는 여객선, 도선 등 다중 이용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경비함정에 대해 안전 관리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대상 기간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이며, 중부해경본부 소속 경비함정의 안전 관리 실적을 전수 조사하여 평가했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 P73정(정장 경위 이정윤)이 △여객선 근접 안전 호송 △레이다를 이용한 안전 호송 △해상 기상, 위험물 등 안전 정보 제공 △통신기 활용 안전 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 경비 함정으로 선정됐다.
또한, 평택해경 318함은 여객선 근접 안전 호송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316함도 같은 분야 2위로 선정됐다.
이 밖에 P31정, P61정도 중부해경안전본부 평가에서 다중이용선박 안전 관리 우수 경비함정으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다중이용선박 안전 관리 우수 경비함정은 중부해경 안전본부장 및 평택해경서장 표창을 받게 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다중 이용 선박 안전관리 평가는 국제, 연안 여객선의 구난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서해 중부 해상을 통행하는 다중 이용 선박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해난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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