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3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건설에 이바지하고, 평택시민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BRAVO(브라보)’ 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선포식을 가졌다.
이연흥 사장이 밝힌 브라보 경영의 5가지(B‧R‧A‧V‧O) 방침은 ▴ Brave challenge business(도전적인 경영으로 신규사업 개척) ▴ Relation management(내‧외부 고객과의 관계증진) ▴ Advanced management(선진경영) ▴ Value based creaton & performance evaluation(가치창조와 경영평가) ▴ Organization innovation(조직혁신) 등이다.
이연흥 사장은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각종 금융구조를 바꿔 약 49억 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고, 수년간 팔리지 않던 진위산단과 물류단지의 지원시설용지 81%를 매각(44필지, 45,607㎡, 358억 원)하여 평택도시공사의 재투자 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로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어떻게 1년이 지났는지 모를 정도였다”고 지난 1년간의 감회를 털어 놓았다.
이 사장은 개발사업 부문과 관련 “현재 정부는 대규모 택지개발을 지양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며 “대규모 개발위주에서 공익성과 수익성을 철저히 검증하여 실수요 중심의 맞춤형으로 사업방식을 계속 바꿔가겠다”고 앞으로의 사업전략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이충지구 등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평택도시공사의 재무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현재 평택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 중인 주차장과 교통약자이동수단 등 시설관리 분야의 서비스 등과 관련해서도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 사장은 “시설관리 수탁이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시설관리를 위해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질 좋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부3.0 전략을 반영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께서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보다 남은 2년이 더욱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면서 “‘브라보 경영’을 통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현안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연흥 사장은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건설에 이바지하고, 이익창출을 극대화하여 평택시에 이익 배당하는 것을 임기 내에 꼭 실현 하겠다”며 “시민으로부터 ‘평택도시공사 브라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평택도시공사 임직원과 함께 지혜와 힘을 합쳐 평택도시공사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