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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자원순환지원센터’ 기공식 가져
전국 최초 모든 시설 지중화, 공원기능도 겸해

 

3여 년 동안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온 ‘가축분뇨 자원순환지원센터’가 드디어 첫 삽을 뜨고 건립에 들어갔다.

평택축산농협(조합장 이재형)은 사업예정지인 평택 오성면 안화리에서 ‘가축분뇨 자원순환지원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이재형 조합장과 이사, 지역 주민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축분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오성면 안화리 74-2번지 일원 13,216㎡부지에 지상 1층, 지하1층의 연면적 3,668㎡규모로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1일 100여톤의 축분을 처리하고 연간 유기질 비료 60만포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모든 처리시설이 지중화로 설계되는 최첨단 시설로 지역주민들이 냄새로 인한 피해가 없으며, 아울러 지상에는 체육시설, 시민 휴게공간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해 공원으로의 기능도 병행하게 된다.

이재형 조합장은 “지난 3년간을 되돌아보니 감호가 새롭다”며 “FTA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녹색 친환경 축산업과 순환 농업을 이끌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한다.

공재광 시장도 “이재형 조합장과 축산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오성면, 고덕면 지역 주민들에게 특히 감사드린다”며 “전국 최초로 모든 시설의 지중화 추진과 철저한 검증과 최신 시설로 설치된다”고 밝혔다.

김인식 시의장은 “첨단 시설로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친환경 유기질 비료 생산을 통해 자연 순환농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축하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과 함께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로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친환경 유기질 비료 공급을 위해 30일 ‘가축분뇨 자원순환지원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한편, 가축분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정책 사업으로 평택축협이 선정되었으나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쳐 2년 넘게 답보상태에 머물려 있었다. 
- 김승호 기자
-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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