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평택시민연대(상임대표 진세혁)는 지난 21일 평택YMCA 3층 교육장에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정책선거 협약식에는 원유철 새누리당 후보, 고인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최인규 국민의당 후보, 송치용 정의당 후보(이상 평택갑), 유의동 새누리당 후보, 김선기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계안 국민의당 후보, 김현래 민중연합당 후보(이상 평택을) 등 8명이 참석했다.
진세혁 대표는 “각 당 후보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정책 중심의 경쟁을 통해 올바른 선거문화를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후보자들은 협약서를 통해 ▶법을 준수하고 정책으로 경쟁하며, 결과에 승복하는 정책중심의 선진선거문화가 되도록 노력 ▶실천 가능한 정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유권자들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평택시민연대도 ▶후보자가 매니페스토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유권자가 좋은 정책을 보고 투표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적극 노력 ▶유권자들이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을 비교 평가함에 있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비교평가 근거와 기준을 널리 알리고 공정성과 중립성을 지키기로 했다.
평택시민연대는 이후 후보자 의정활동 계획서 발표, 후보자 정책 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당선 후에는 공약 이행 서약식을 통해 공약 이행을 감시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민연대는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를 맞아 출범했으며 정책토론회 개최, 정책선거 협약식, 당선자 공약이행 평가 등의 활동을 벌이다가 2014년 5월 13일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가 지난 8일 활동을 재개했다.
평택안성흥사단, 평택YMCA,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사회경제발전소 등 17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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