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낚시어선 안전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낚시인구 증가에 따라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 안전 문화 의식 정착을 위해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25일부터 2주간의 홍보·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5월 9일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조업구역 위반 및 주취 운항 등 기본 질서 위반을 집중 단속한다. 이와 더불어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행위, 면세유 불법사용 등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하는 등 포괄적인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낚시 성수기(5월~10월)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단속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관련 법 개정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