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0일 이충문화체육센터내 실내체육관에서 ‘제21주년 평택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미2사단 존 에반스 부사단장, 캠프 험프리스 조셉 홀랜드 사령관 등 기관·사회 단체장들과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설명]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이 행사장 입구에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기념식은 팝페라 가수, 평택시 여성합창단, 소리죠 남성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은호 문화원장의 시민헌장 낭독,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 74명에 대한 시상식, 기념사, 축사, 평택애향가 제창 등의 순을 진행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오랫동안 평택의 꿈을 이야기했지만 막연하기만 했다”며 “꿈의 구체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0대 중점사업인 미래발전 선도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시민숙원사업 해결, 주한미군 이전 선제적 대응, 교육환경 개선 및 안전도시 건설, 시민 친화형 레포츠 환경 확충 등을 내실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도 “(평택시의) 응집된 힘이 발전의 동력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평택시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나가서는 기회를 꿈과 희망으로 키워온 저력 있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유의동 국회의원도 “우리 평택시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살맛나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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