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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복천 포장마차 단지, 올해 연말까지 없어진다’
통복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별다른 대안 없이 내쫓길 판

 

평택시가 도시미관을 위해 노점상을 한 곳으로 몰아 영업하게 했으나 도시개발로 인해 아무런 대책도 없이 또다시 길바닥으로 나서게 됐다.

지나 24일 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평택시는 신대동, 톡복동, 세교동 일원 5만5천381㎡ 규모로 통복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환지방식으로 진행한다.

통복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5월 13일 지장물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오는 6월초부터는 지장물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 인해 신대동 8-6 통복천 폐천부지에 조성된 통복천 포장마차 단지의 상인들은 올해 하반기에는 자리를 비워줘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통복천 포장마차 단지는 지난 2011년 6월에 세교동 일원의 환경미화를 이유로 노점상들을 시가 현재 자리에 이전을 권유해 16개의 노점상들이 들어가 현재의 포장마차 단지가 만들어 졌으나 불과 5여년 만에 자리를 내어주게 된 것이다.

그러나 시가 포장마차 단지 이전을 위한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상인들은 결국 소액의 이전비만 받고 내쫓길 처지에 몰렸다.

포차마차를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은 “현재 우리의 대표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로부터 연말까지 자리를 비워달라고 공문도 받아 본적도 없고 오히려 열심히 장사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포장마차 단지 자리는 임대료 등을 내지 않고 상인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도시개발이 2009년에 승인이 난 것도 상인들도 알고 있다”며 “지금으로선 소액의 이전비를 지급할 수 있으나 대토 등의 대안은 없다”고 밝혔다.
- 김승호 기자
-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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