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출장소는 지난 11일부터 9월말까지 ‘휴일 환경민원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안중출장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대부분 생활환경 민원 접수 및 처리는 평일에 이뤄지나 공사장 소음 및 비산먼지, 악취 등의 생활환경 민원은 주말에도 접수가 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은 근무시간 외에도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다.
이에 안중출장소는 기동반을 구성해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기동반은 소음, 비산먼지, 악취발생 등 생활환경과 관련해 주민 불편사항이 접수될 경우 즉시 현장 출동해 원인 파악 후 먼지발생억제 위한 살수시설 가동, 공사장 관리자 현장계도, 확성기 사용 자제 및 볼륨 조절 등 현장조치 역할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여 순찰과 긴급대응에도 나설 예정이다.
출장소 관계자는 “휴일 환경민원 기동반 운영으로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