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에 추가
 
· 인기검색어 :
평택뉴스
평택뉴스
사회
경제
문화/교육
기획특집/기자수첩
오피니언
사설/칼럼
기고
인터뷰
포토뉴스
카메라고발


서현옥 의원, 경기도 ...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평택해경-해군 해난구...
평택시, 초등 긴급돌...
평택교육지원청, 청사...
평택세관, 해외직구 ...
평택 해군 제2함대, ...
평택해경, 청년 사회...
평택경찰서, ‘안전띠...
평택시, 청소년 대상 ...
홈 > 평택뉴스 > 문화/교육
재추진 동력 얻은 브레인시티 아직 갈길 멀다
공공SPC 위해 평택도시공사 지분 높여야

 

 브레인시티가 다시 추진할 동력을 얻은 것은 평택시의 입장에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도와 시의 사업 재게 결정에 대한 우려의 소리 또한 적지 않다.

도가 이번 재게방침을 발표하면서 기한 내에 이행조건을 불이행시에는 다시 직권으로 취소할 수 있음을 명시해 사실상 경기도가 사업의 목줄을 쥐고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경기도가 또 다시 직권 취소를 운운하는 조건은 재판부의 조종 권고안에서 명시하고 있는 네가지로 ▲개발방식 변경 ▲사업시행자 변경 ▲재원확보 방안마련 ▲사업성 개선 등이다.

이중 개발방식의 변경은 기존에 일괄 개발방식을 단계별(1, 2-1, 2-2단계) 개발방식으로 변경하겠다는 내용을 좀 더 들여다 보면 1단계인 성균관대 신캠퍼스와 지원시설용지를 개발한 후 1단계의 수익금을 담보로 2-1단계인 연구시설용지와 북동측 산업시설용지의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인데, 이 경우 성균관 대학의 적극적인 사업참여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어 그 동안 미온적 태도의 성균관대학이 이에 적극 응 할 것인지는 물론 부지 매입에 있어 단가문제로 진통이 예상 돼 이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또 재원확보 또한 공동주택과 산업용지 분양가가 450만원과 220만원에서 575만원과 238만원으로 현실화 되어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었다는 것이지만 이 경우도 사실 분양가가 상승하면 결국 분양에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도 그다지 사업 추진에 유리한 입장은 아닌 것 같다.

  이에 대해 평택시 한병수 신성장전략국장은 “성대의 참여는 그간 수 차례 확인해 왔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가 없고, 분양가 현실화 문제도 진위 등의 주변 산단에 비해 낮은 분양가로 사업성에 충분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 놓고 있다.

이 밖에도 공공SPC를 위해서는 평택도시공사의 지분률을 30% 이상으로 높여야 하는데 지금도 제적적으로 허덕이고 있는 평택도시공사의 현실로 볼때 이 역시 그리 녹녹해 보이지 않는다
- 김용철 기자
- 2016-06-21
<< 이전기사 : “브레인시티 되살아난다!”
>> 다음기사 : 공교육 정상화에 역행하는 평택시
List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