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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평택시의회 하반기 원구성 마무리
의장, 자치위는 새누리, 부의장, 운영위, 산건위는 민주로

 

제7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김윤태(새누리 가)의장, 김기성(더민주, 마) 부의장 체제로 완성됐다.
  
전반기에서 새누리와 새정치민주연합과의 동수로 전반기 의장을 새누리가 하고 후반기 의장은 새정치 측이 하기로 했던 합의가 박환우 의원의 국민의당으로의 입당으로 8대8 구도가 8대7대1의 구도로 깨지면서, 당초 지난달 28일 원구성을 마무리 하고 7월 1일부터 후반기 원구성 체제로 임시회를 개의하려던 계획은 무산되고 심각한 진통이 예상되었으나 새누리와 민주당의 극적인 합의 속에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 되었다.

  제158회 임시회(7월1일~8일) 말미에 제3차 본회의에서 계속된 후반기 원구성은 전날 새누리 당대표 이희태 의원과 민주당 측 대표로 권영화 의원이 의장은 새누리,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은 민주가, 그리고 산건위와 자치위원장은 양당에서 1명씩 하는 것으로 하고, 국민의당은 민주당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합의를 이뤄 냈다.

  그러나 8일 김재균 임시의장이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어야 한다”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시작된 제3차 본회의는 개의 선언 이후 2분만에 정회에 들어가 최종 조율에 들어갔으나, 오명근 의원이 전날 이희태 의원과 권영화 의원간의 합의에 불만을 품고 불참을 선언하면서 다시 파행으로 치닷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다시 양당의 합의로 오명근 의원 없이 표결에 들어가기로 했다.
 
다시 속개된 본회의에서는 박환우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양당의 합의가 밀실 합의라 비난하면서 의장선출 방식의 변경을 주장하고, 상임위원장도 국민의당을 포함한 3당에 고루 배분되어야 함을 요구하며 운영위원장을 국민의당에 배분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강행된 의장 표결에서 김윤태 의원이 13표, 김재균 의원이 2표를 얻어 김윤태 의원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고, 부의장 선출에서는 김기성 의원이 12표, 정영아 의원 1표, 최중안의원 1표를 얻어 김기성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오후 2시부터 다시 속개된 상임위원장 선출에서는 자치행정위원장에 김혜영(새누리, 비례)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수우(더민주, 바)의원이 당선되었다.
  
이어진 운영위원장 선출에서는 박환우 의원 7표, 권영화 의원 6표, 오명근 의원과 최중안 의원이 각 1표씩 얻었으나 과반에 못미쳐 1~2위를 상대로한 2차 투표에서 권영화 의원 13표, 박환우 의원 2표로 권영화 의원이 당선되었다.
  
당초 캐스팅보트로 주목받아 오던 박환우 의원은 7분자유발언과 의사진행발언은 물론 방청석과 기자석까지 오가며 자신을 운영위원장에 선출해 줄 것을 피력했으나, 결국 캐스팅보트의 역할도 못하고 아무런 소득 없이 원구성을 마무리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밀실합의’를 주장하며 이에 대한 불만으로 표결에 불참한 오명근 의원이나, 26%의 지지를 주장한 국민의당 박환우 의원 등이 평택시의회의 행보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김용철 기자
- 20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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