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8월과 9월 2달 동안 ‘건강한 실내공기질 개선사업’을 집중으로 펼쳤다.
이번 개선사업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중 상대적으로 공기질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법정 대상시설 이외의 보육시설, 장애인시설, 노인시설(경로당) 등 관내 717개소 대상 전체에 대하여 4개조 점검반을 운영했다.
시는 측정결과 초과된 20개 시설의 경우 컨설팅을 통해 실내공기질 중요성을 알렸으며 시설관리자가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측정방법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부 및 경기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소규모 실내공기질 대상시설에 대해 친환경 소재 장판, 벽지 교체사업 추진, 관리자 교육 등을 통해 취약계층이 보다 더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안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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