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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 주도 ‘새로운 보수를 위한 4050클럽’세미나 개최
연세대 김호기 교수 초대해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원유철 의원이 주도하고 새누리당 40~50대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참여하고 있는 ‘새로운 보수를 위한 4050클럽’이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연세대 김호기 교수를 초대해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새누리당 ‘새로운 보수를 위한 4050클럽’은 새누리당 40대~50대 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이 계파정치를 종식시키고 혁신을 통해 보수의 가치를 높이며, 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정치시대를 열고자 시작한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는 원유철 의원을 비롯해 김승희, 김순례, 김정재, 민경욱, 성일종, 송석준, 송희경, 윤종필, 이만희, 이은권, 임이자, 조훈현, 추경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원외에서는 김순택(시흥을), 김용남(수원병), 이건영(아산), 이권재(오산), 원영섭(관악갑) 위원장이 참석했다.

초청강연을 맡은 김호기 연세대 교수(한국 정치사회학회 부회장)는 강연에서 “무엇이 새로운 시대정신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저성장, 불평등, 위기의 사회통합은 누구 하나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없지만 최종 의사결정권을 가진 정부와 국회 등 정치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위한 좌표로 ‘혁신’ ‘복지’ ‘공존’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한 과제로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무엇이 시대정신과 국가비전이 되어야 하는지’, ‘제 4차 산업혁명의 도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97년 체제를 넘어서 새로운 국가와 사회를 일궈낼 체제는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를 제시하며 정치 분야와 경제 분야를 함께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교수는 보수의 혁신을 위해 “보수가 가진 원래의 가치에 충실해야 한다. 안정 속 개혁, 질서 있는 개혁을 통해 시대적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보수가 가진 공동체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고, 세대교체를 통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원유철 의원은 “위기를 맞고 있는 보수가 지금의 시대정신을 반영한 정책과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국으로 가려면 개혁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고 보수가 우리사회 모든 분야에 있어 변화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새로운 보수를 위한 4050클럽’은 지난 12월 28일에 창립하여 새누리당 의원 19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9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김승호 기자
-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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