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복동 주민센터는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 재활용의 생활화를 위해 주민센터 방문 및 통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폐건전지 재활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오는 7월 말까지를 1차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통복전통시장, 공동주택, 각종단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폐건전지 특별 수거일을 운영해 주민센터 특화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폐건전지 수집 홍보전단지를 받은 진모 씨(52)는 “가정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건전지는 꼭 분리수거해 환경사랑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앞장서서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통복동장은 “건전지는 리모컨, 휴대폰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으나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특히, 크기가 작아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하거나 매립할 경우 토양과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을 유발시킬 수 있어 앞으로 정기적인 수거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