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와 IBK 기업은행 간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확대를 위한 ‘2017년 동반성장 지원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동반성장 지원 사업은 2015년 지자체 최초로 평택시와 IBK 기업은행이 1:1매칭으로 대출재원을 조성해 평택시의 무이자 예탁금을 기반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1.1%~2.4% 이자감면을 통해 저금리운전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평택시는 총 62개 업체에게 2015년 80억 원, 2016년 60억 원을 대출 지원했으며, 올해는 90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은 재원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3억 원이고 지원 기간은 최대 2년간 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융자금이 확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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