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은 지난 8일 지역 상공회의소와 합동으로 자동차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검증 대비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FTA 체결이 확대되면서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체약 상대국의 원산지검증 또한 날로 증가함에 따라 개최됐다. 평택세관은 수출기업이 해외에서 FTA 혜택을 받으려면 해당 협정에서 정하는 요건에 맞도록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고 각종 증빙자료를 갖춰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증명하지 못하면 해외에서 FTA 관세혜택을 받지 못해 수출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에는 자동차 및 부품 수출업체 40여 곳이 참여했으며, 제기된 기업들의 요구사항은 현재 세관에서 운영중인 ‘YES FTA 기동대’ 및 ‘공익관세사’, ‘YES FTA 예산 컨설팅 사업’ 등을 통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원산지검증 관련 상담’이 필요한 수출업체는 평택세관 ‘YES FTA 기동대’ (☏ 031-8054-7043, 7044)로 문의하면 보다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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