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7일(화) 관내 민간 환경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진위·안성천 살리기’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와 민간 환경단체들이 상호 협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하천별 환경정화 활동 방안을 마련해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진위․안성천을 시민들의 새로운 여가 문화 휴식공간으로 되돌려 주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진위․안성천 살리기 생태보호활동 공동추진 ▷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행위의 합동단속 활동 ▷ 민·관추진협의회(실무협의회) 구성․운영 ▷ 기타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공동 활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시민들에게 필요한 힐링 공간인 녹지공간과 문화기반시설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 사업을 계기로 시와 환경단체가 협력하여 평택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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