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장학관 조성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장학관 명칭을 ‘평택시 장학관’으로 확정했다.
평택시 장학관 조성 자문위원회는 시의원, 관계공무원, 리모델링 전문가, 학부모 및 학생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장학관 조성사업에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한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장학관 명칭 선정, 리모델링 공사 실시설계, 시설배치 및 디자인 자문, 장학관 운영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공모된 1,000여 건의 장학관 명칭 중에서 논의를 통해 ‘평택시 장학관’으로 명칭을 선정, 확정했으며 앞으로 장학관 조성 현장방문, 타지자체 장학관 벤치마킹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는 서울진학 대학생들에게 주거에 대한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서울 강북구에 소재하고 있는 호텔을 매입하기 위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중 건물 인수 및 리모델링 설계를 마친 후 오는 11월 중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해 내년 2월에 준공 및 개관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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