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재난대응 역량강화 및 국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훈련을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존의 토론훈련을 지양하고 현장훈련중심으로 실시되며, 기관장 직접 훈련지휘를 통한 실전 현장대응역량 제고 및 체험 훈련 확대를 통한 시민 스스로의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특히,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4일차 시행되는 현장대응 훈련은 미공군 오산기지로 착륙하던 항공기가 테러의심 사고로 국제대학교에 추락, 대형화재 발생 및 인명구조 상황을 설정하여 송탄소방서와 공동으로 훈련하며, 21개 유관기관 및 250여명이 참여하여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훈련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평소의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숙달된 훈련이 실제상황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리에 실행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는 훈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