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4일 부산항 인근 국내 최대 수출업체인 희창물산(회장 권중천)을 찾아 평택배 수출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수출마케팅은 공재광 시장이 지난 11월 27일 관내 수출농가 및 평택과수농협 산지유통센터의 수출현황을 점검하면서 현재 슈퍼오닝 배의 수출물량이 정체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출부진을 해결코자 진행됐다.
이날 공 시장은 평택과수농협(조합장 신현성) 및 경기남부수협(조합장 조성원) 등과 함께 희창물산을 방문해 평택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권중천 회장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위해 바쁜 시간을 할애 우리 회사를 방문해 주신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했다”며 “우수한 평택농산물의 수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성 조합장도 “올해 배작황이 좋아 물량은 많아졌는데 수출이 정체되어 있어 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던 상황에서 미국지역 및 국내 마케팅을 진행해주신 시와 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공재광 시장은 “농업인이 필요로 한다면 어느 지역을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든 찾아가는 마케팅을 실시하여 평택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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