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오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시청 앞 분수과장과 서부운동장 광장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여름 물놀이장은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물놀이 제공과 휴식 및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름 물놀이장은 처음 시청 앞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운영했으나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지난해 부터는 서부지역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부운동장 광장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영․유아풀, 어린이풀, 고학년풀, 미니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샤워실, 화장실, 휴게텐트 등의 부대시설도 제공된다.
무료입장은 9세 이하로 18세 이하 청소년은 1,000원, 성인은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65세 이상자․국가유공자는 무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물놀이 담당부서에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이라는 기치아래 하루에 2~3회씩 물놀이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수질오염으로 인한 눈병, 낙상 등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매일 각 부서별 지원반을 편성해 자원봉사, 주차관리, 쓰레기 수거, 응급처치 지원 등에도 만전을 기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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