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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한국소리터 내 아카이브관 조성
(故)노동은 교수 연구자료 7만점 전시

 

평택시가 한국의 음악역사를 정립하고 보존·발전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평택호 관광단지 내 한국소리터에 대한민국 대표 근현대 음악 아카이브관을 조성한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아카이브관에는 (故)노동은 교수가 연구를 위해 평생 수집한 자료 7만여점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우리 민족 고유의 혼과 같은 음악자료 한 눈에 볼수 있게 될 전망이다.

주요 자료들로는 조선박람회 사진첩, 아악정수 SP음반, 일제강점기 창가집, 악보집 등 수백여점의 원본자료, 친일·항일음악가들의 친필악보 등 조선의 근대화시기부터 한국전쟁까지 우리음악발전사의 명암과 윤리의식을 밝히는 역사적 증거자료들이다.

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전통음악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국악음반박물관에서 평택향토음악명인들의 희귀자료를 일부 구입하거나 기증받아 전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평택농악을 이끈 최은창 명인이 부른 평택토속민요 릴테잎과 이동백과 방용현 명인의 1920년대 유성기음반, 새롭게 발굴된 지영희 명인의 자료 등도 함께 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혼과 같은 음악자료들이 모이는 것은 절실하면서도 운명적인 일이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평택을 민족음악의 성지이자 남북문화교류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최맹철 기자
-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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