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이 오는 20일(토) ‘진위향교 나들이(과거시험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진위향교 나들이(과거시험 체험 행사)’는 참가 학생들이 과거 선비들이 입었던 유건과 도포를 착용하고 과거시험에 응시하는 체험행사다.
참가비가 전액 무료이며, 문화원은 문과와 무과 시험을 모두 치룬 후 장원급제자가 되어 왕에게 교지를 하사받을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가 주관하는 행사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점심식비, 유생복 대여비, 체험프로그램 참가비, 안전보험료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 향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가가기 어려웠던 문화재의 장벽을 허물고, 참가자들이 향교를 친숙한 우리동네 문화재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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