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읍(읍장 이종학)이 지난 24일 평택시장, 시의회 의장 및 국․도․시의원, 지역 단체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승문화복지센터 및 포승레포츠공원’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경기민요, 오카리나)이 축하 공연으로 참석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축하 떡케이크,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식재 등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포승읍 찾아가는 음악회’가 포승레포츠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각종 발전소 등 국가 기반시설이 있는 포승읍은 평택시뿐만 아니라 국가에서도 중요한 지역인데도 상대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소외된 면이 없지 않았다”면서, “이제 훌륭한 시설을 갖춘 만큼 포승읍 주민들께서 고루 이용하길 바라며 시에서도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포승읍이 한층 발전된 면모를 갖춘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평택항이 있는 포승읍이 의정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개관식을 주최한 이종학 포승읍장은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문화복지센터와 레포츠공원 개관식이 개최됨에 무한한 영광을 느끼며 그동안 함께 힘을 보태주신 읍민과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등 단제장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승문화복지센터는 연면적 995㎡, 지상 3층으로 현재 주민자치 프로그램 10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포승레포츠공원은 연면적 18,822㎡의 국제규격 축구장을 갖춘 시설로 건립되어 포승읍민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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