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총경 장한주)가 19일 경·학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평택경찰서-평택대학교 공동체치안 협의체 구성 및 캠퍼스폴리스 창단’ 행사를 개최했다.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 e-컨버젼스 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평택경찰서 장한주 서장을 비롯해 평택대 신은주 총장, 교직원, 재학생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는 평택대학교 내·외 및 대학가 원룸단지 등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예방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찰서와 대학·지자체는 앞으로 주기적인 의견 교환으로 시설개선 등 개선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평택경찰서는 ‘캠퍼스폴리스’와 SNS 및 무전망 등 핫라인을 구축해 순찰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공동대응하기로 하고 형사법 및 호신·체포술 등의 자문을 통해 협력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장한주 서장은 “평택대학교와의 공동체치안 협의체 및 캠퍼스 폴리스 활동은 상호 간 치안네트워크를 구축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더 나아가 안전한 평택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캠퍼스 폴리스가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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