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창섭(53세) 평택시 신임 부시장이 취임과 함께 시정 현안 파악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국･소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한 후 핵심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예 부시장은 구리시 부시장과 국토부 교통안전복지과장, 여주시 부시장을 역임한 뒤 지난 1일 평택시로 자리를 옮겼다.
주요 업무보고회는 부시장 집무실에서 국･과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성과, 2021년 업무추진 방향, 부서별 핵심업무를 보고받고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권역별 현장점검에서는 공원, 교통, 도시재생, 환경, 항만 등 민선7기 중점 현장을 살펴보고 코로나19, AI, 돼지열병 방역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예창섭 부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현안 해결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입장에서 현장행정과 행정혁신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도시 평택 완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예 부시장은 앞으로 코로나 방역현장 점검과 민･관 소통행정을 강화해 민선7기 평택시정을 안정적이고 내실있게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