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평택에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청년 희망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평택형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일자리, 살자리, 설자리, 놀자리 등 4대 추진전략으로 우리시 특성에 맞는 제1차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주요 추진 사업은 평택시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을 위해 평택역세권에 연면적 843.79㎡(약 256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평택시 청년지원센터를 조성 중에 있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년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청년 1인 가구에 월 20만원씩 12개월(생애1회)간 지원하는 청년월세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활발한 청년구직활동을 통해 노동시장 진입을 강화하고자 교통비 지원 사업,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등 24개 사업을 추진중에 있는 상태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청년들의 현장을 살피며 일자리 중심의 청년정책을 뛰어넘어 주거, 교육, 복지, 예술문화, 참여 확대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청년인구는 작년 12월말 현재 평택시 인구의 29.7%인 160,024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중 중 10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