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22일 평택시 블로그와 SNS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도움과 함께 4차 대유행을 극복해 나가자’며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호소문은 5월부터 일평균 5명 미만으로 확진자 수가 유지되며 안정세를 보여 왔지만 시간이 갈수록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4차 대유행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 시장은 호소문을 통해 “전국적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우리 지역 또한 좋지 않은 상태”이라며 “거리두기 단계를 최고치로 끌어올리고는 있지만 확진자 수는 떨어지지 않고 있어 시민분들의 도움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4차 대유행으로 시민들의 피로감과 좌절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서는 긴장의 끈을 정비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극복에는 모든 것을 떠나 함께 해야 한다”며 “평택시도 2000여 공직자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