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14년을 이어온 대표적 시민독서운동 ‘책 읽는 평택’사업의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시민도서선정단을 모집한다.
이번 시민도서선정단은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책읽기에 관심있는 중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50여명으로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결정되며 올해 11월초부터 내년 1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활동은 시민공모를 통해 사전 추천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을 통해 최종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며 평택시 14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시민도서선정단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부여 및 책 읽는 평택 프로그램 우선 접수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