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가 오는 18일 ‘2022학년도 수능일’을 맞아 수능 시험에 응시하는 교통약자(장애인) 응시생을 대상으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감염병(코로나19) 상황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을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기존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이용대상자 중 수능 응시생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신청을 통해 우선 배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는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욕 고취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매년 차량 증차를 통해 총 49대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