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28일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3분기 평택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평택시 예비군 육성지원금 예산안을 심의를 시작으로 안보환경과 통합방위협의회 역할 제고 등 주요 현안과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대한민국의 안보 중심도시로써 평택시와 통합방위협의회 역할이 어느 때 보다 더 중요한 시기”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국가 및 지역방위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은 육·해·공군과 주한미군이 모두 주둔하고 있는 군사요충지로 관군 협의체 구성을 통한 현안해결, 예비군육성지원, 한미협력사업, 군인가족 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군 관련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