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출장소가 오는 12월 13일부터 여권 업무를 개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외교부에 올해 8월 여권 증설을 요청한 결과 지난 10월 4일 승인돼 여권 업무를 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탄출장소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강화해 원거리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송탄지역 시민들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송탄출장소 여권업무 개시로 북부지역에 위치한 기업 및 시민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민원실 근무자들의 친절 마인드 제고와 시민이 편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민원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