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송탄공단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을 평택행복나눔본부를 찾아 전액 기탁했다.
시립송탄공단어린이집은 평택시 모곡동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만 1세부터 만 3세까지의 아동 46명과 10명의 교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달한 기부금은 시립송탄공단어린이집에서 지난 10월 29일 원아들과 함께 진행한 프리마켓수익금이다.
시립송탄공단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경제 관념을 알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아이들로 자라길 바란다”며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아이들과 정성스레 모은 수익금은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저소득 소외계층 생계비 및 사회복지시설에 투명하게 지원하겠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시립송탄공단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