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교육생 246기 신임 교육생 8명이 1일부터 7월 7일까지 10주 동안 해상 치안현장 실습에 들어갔다.
2일 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 교육생(제246기) 8명은 경찰서, 경비함정, 파출소 등에서 10주 동안 현직 경찰관과 동일하게 근무하면서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주요 실습은 경비함정과 파출소에 순환 배치되어 ▲함정 운용 ▲사건 사고 처리 ▲해상범죄 단속 ▲인명구조 ▲연안구조 장비 운용술 등을 실습하게 된다.
특히 해양경찰의 치안대상에 대해 정확한 지식습득을 위해 화물선, 어선 등 선박에 직접 승선하여 면밀히 파악할 수 있는 현장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신고식은 신임 해경 교육생들에 대한 환영과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진수 서장은 “실습 기간 동안 적극적인 자세로 해양 치안 업무를 선배들로부터 배우고 익혀 당당하고 멋진 해양경찰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46기 해양경찰 교육생들은 오는 7월 총 39주 동안의 교육 과정을 마친 후 정식으로 일선 해양경찰서에 배치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