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양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1일부터 청소년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14개 학교 15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해양교실’(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연계)과 ‘비대면 해양체험교실’(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으로 진행되며, 7월에는 화성 전곡항에서 ‘해양레포츠 및 갯벌 생태체험교실’을 통해 요트 체험과 갯벌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수호 평택해수청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양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