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경기남부권(평택·오산·안성)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재 대학 창업보육센터(6개)와 함께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1일 진흥원에 따르면 타 지역대비 낙후된 기업 및 창업지원 환경을 개선하고 경기남부권소재 창업보육센터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창업자원 발굴 및 정보교류 등의 연계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진흥원과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근 지자체간 상생의 시너지를 제고하고 동시에 경기남부권 창업아이템 발굴에서 사업화, 신산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재)평택산업진흥원을 포함해 국제대학교 청년창업지원센터, 오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중앙대학교(안성캠퍼스) 창업보육센터, 평택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함께했다.
평택산업진흥원 이학주 원장은 “진흥원을 중심으로 지역 주요 대학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이 경기남부권 창업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흥원이 평택을 중심으로 한 경기남부권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거점기관이 될 수 있도록 산학연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