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가 소방정책 발굴 및 선박화재 대응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설명회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중인 ‘파란119’와 ‘지식 아나바다’, ‘특성화 소방서’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평택소방서는 항구(港口) 내 화재 등 재난대응 방안에 대해 연구·훈련해 얻은 지식 과 노하우를 타 소방서와 공유하기로 했다.
이어 포승119안전센터 배수찬 소방교가 나와 ▶교통사고 현장 구조활동중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발광형 교통표시기 개발/보급 ▶대형선박(자동차 운반선) 화재대응 방법 ▶소방청사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다목적 훈련장 설치 등을 발표했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새로운 소방정책 발굴 및 평택소방서만의 재난대응 지식 및 노하우 개발을 위해 매월 설명회를 추진할 것”이라며 “습득한 지식 및 노하우를 35개 소방서와 공유해 모든 도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