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평택강변 자전거도로 20km 구간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평택시 오성면에서 유천동까지 국가하천 구간 20㎞ 구간으로 자전거를 이용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우기를 대비해 수문작동 여부 및 추진 중인 하천 공사 현장의 재해 위험요소 등이며, 환경부 공모에 당선돼 내년부터 설계용역 추진 예정인 ‘안성천 평택지구 통합하천사업’ 일대도 점검됐다.
‘안성천 평택지구 통합하천사업’은 유천동에서 팽성읍에 이르는 약 8㎞ 구간의 하천에 제방보축 및 호안정비 등 치수사업 정수식물식재 및 생태습지조성 등 수질환경사업 수변공원 및 체험공간조성 등 친수사업을 지역 맞춤형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이에 시는 최근 국가하천 낚시 금지구역 지정, 수질개선 T/F팀 운영, 수질관리 지역협의체 운영 등 하천 수질개선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민의 힐링공간인 평택강의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한 하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