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한경국립대 평택캠퍼스 미래관에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실무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관련기관 간 협력을 통해 평생교육 환경 및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인적․물적자원 연계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3월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로부터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받아 대학기반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