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군 장병들의 우울감 및 고립감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평택시 3075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청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소통 방법 및 화합과 단결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같이의 가치: 액티비티 팀빌딩’이란 주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감정의 소개, 건강한 감정관리 소개 △함께 만들어가는 한마음 게임 △나의 감정&같이의 가치의 관계의 필요성 인식 등으로 진행됐다.
한 장병은 “부대원들과 단결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팀빌딩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들이 건강한 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장병들이 전역 후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