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배다리가 주최하고 평택시, 평택시문화재단, 국제대학교가 후원하는 ‘노을이 머무는 우리 동네(연출 이성구)’가 오는 25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노을이 머무는 우리 동네’는 원작인 미국의 극작가 손톤 와일더의 ‘우리 읍내(our town)’를 평택의 이야기로 각색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평택 지역 극단의 전문 출연진과 평택의 시민 배우들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 기반의 예술단체, 예술가, 대학 등 산학관민 협력으로 마련돼 의미가 크다.
앞서 국제대는 KJ VISION 2025에 일환으로 국제대학교 연기과 이성구 교수가 연출로 평택 소재 극단인 극단 배다리와 협업해 지난 6월 ‘인생 오후 그리고 꿈(연출 이성구)’을 공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