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연구회’(대표의원 최선자)가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실시한 평택시 돌봄취약계층의 실태 등에 대한 용역과 다양한 돌봄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최선자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영주·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복지국장, 노인장애인과장, 평택복지재단 실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발표 및 견학 ▲평택시 돌봄사업모델 개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구용역을 담담한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를 바탕으로 ▲평택시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야간대응형 방문 돌봄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진수 교수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돌봄취약계층이 시설 입소 대신 자기 집에 거주하면서 야간대응형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선자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평택시 돌봄취약계층의 실태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연구회 결과를 통해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돌봄취약 계층에게 ‘야간대응형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사업모델을 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