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가 지역응급의료기관과 함께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이송‧수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소방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평택소방서,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에는 ▲심정지 환자 근거리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의 의료기관 이송 ▲심정지 외 중증응급환자 지역 내 치료 가능 병원 우선 선정 ▲비응급(경증)환자 지역응급의료기관 우선 수용 ▲이송 연락 통보받은 응급의료기관장은 정당한 사유 없는 한 수용 진료 등이 내용이 담겼다.
이날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및 시민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