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민간기관 기부와 참여로 추진한 G-하우징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8일 시에 따르면 G-하우징 사업은 관내 시공업체의 민간 자원 및 재능 기부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의 집을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초부터 신청을 받아 선정된 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12가구를 대상으러 도배·장판·단열·창호·화장실·보일러 교체 등의 사업을 펼쳤다.
특히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방건설, ㈜대우건설, ㈜동문건설, ㈜동아건설산업, ㈜현대건설, ㈜호반건설, ㈜수양종합건설, ㈜은혜건설, ㈜경안종합건설 등이 재능 기부자로 참여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집수리 참여한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확대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시는 2024년에도 민간기관과 협력을 통한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